네팔 구조 당국은 지난 26일 발생한 대규모 돌발 홍수로 트리슐리 3A와 3B 수력발전소 터널에 고립된 인원을 구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시간 29일 네팔 내무부는 터널 내부에 산소를 주입하기 시작했으며, 굴착을 통해 구조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팔 에너지부는 터널 내 진흙 제거 작업과 함께 굴착 작업 일부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구조 작업에는 인도와 중국의 특수 터널 구조팀을 비롯해 네팔 전문 산악 구조대가 합류했다. 한편 이번 홍수로 현재까지 최소 682명이 사망하고 3000명 가까이 실종된 가운데, 한국인 9명의 소재도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