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암스트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홈런 3개를 포함해 6타수 4안타 6타점 4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7-5 승리에 기여했다. 크로암스트롱이 빅리그 데뷔 후 한 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136경기에 출전한 크로암스트롱은 타율 0.282, 36홈런, 89타점, 32도루를 기록 중이며, 2년 연속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또한 올 시즌 한 경기 10루타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5차례로, 이는 2019년 넬슨 크루스에 이어 MLB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이번 활약으로 크로암스트롱은 내셔널리그 MVP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쟁자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최근 왼쪽 무릎 부상으로 투타 겸업을 중단한 상황에서, MLB닷컴은 크로암스트롱이 타격과 수비 모두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어 MVP 수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