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짱자치구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룽 통상구 상류의 기존 자연댐은 물이 넘쳐 빠져나가고 있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당국은 기존 자연댐의 전체 붕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으나, 약 2.8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새로운 자연댐 호수가 형성됨에 따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네팔 랑탕리룽 남쪽 사면에서 발생한 빙암 붕괴가 토석류를 유발하며 지룽 통상구 일대 건물 27채를 초토화했다. 당국은 이번 재해가 기후 온난화로 인한 빙하 불안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인민해방군과 소방 등 2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국 티베트 지룽 통상구 인근 산사태로 새 자연댐 형성
네팔 대홍수의 여파로 중국 티베트 자치구 지룽 통상구 상류에 형성된 자연댐 인근에서 추가 산사태가 발생해 구조 인력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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