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 연락 두절 상태다. 실종자 가족들은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든타임이 지났음을 언급하며 헬기 수색 확대와 지상군 투입을 호소했다. 가족들은 특히 실종자 김 모 씨가 근무하던 상부 위어 댐 인근에 대한 수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해당 지역에 대한 수색과 함께 헬기 수색 항적 데이터 및 촬영 자료의 공개를 요구했다. 앞서 윤장현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은 사고 현장의 시설물 상당수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정부와 기업은 합동 신속대응팀과 긴급 대응반을 현지에 파견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