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6월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자 노동 감시와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2.8%가 전자 노동 감시 과정에서 압박감이나 긴장을 느꼈으며, 스트레스나 피로감이 커졌다고 답했다. 또한 35.1%는 업무 의욕 저하를, 31.7%는 퇴근 후에도 감시에 대한 걱정이 지속된다고 응답했다. 감시로 인해 동료와의 대화나 의사 표현을 조심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48.1%에 달했다. 회사나 노동조건에 대한 의견 표현을 조심했다는 응답은 34% 내외였으며, 노동조합 활동이나 관련 대화를 조심했다는 응답은 27.2%로 집계됐다. 직장갑질119는 현재 개인정보보호법만으로는 불균형한 노사 관계를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근로기준법을 통해 전자 노동 감시를 규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정보수집 목적과 범위의 사전 설명 의무화, 위법 수집 정보의 징계 활용 제한, 노조·노동자 대표 동의 절차 도입 등이 제시됐다. 직장갑질119는 오는 9월 2일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직장인 10명 중 4명 전자 노동 감시에 압박감 느껴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회사의 폐쇄회로(CC)TV나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전자 노동 감시로 인해 압박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NEWN이 여러 언론사 보도를 교차 확인해 AI로 작성한 초안입니다. 편집·출처 원칙과 AI 작성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