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 3홈런 6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컵스는 크로우-암스트롱의 활약에 힘입어 17-5로 승리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1회 선제 솔로포를 시작으로 2회 투런 홈런, 7회 스리런 홈런을 연이어 터뜨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컵스 창단 15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새미 소사 등 구단 전설들이 방문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경기 전 소사가 3홈런을 주문했다는 일화를 전하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약으로 크로우-암스트롱은 내셔널리그 MVP 경쟁의 주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MLB.com과 팬그래프 등에 따르면 크로우-암스트롱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경쟁자인 오타니 쇼헤이는 최근 무릎 통증 재발 등으로 투수 복귀에 난항을 겪고 있다. 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은 크로우-암스트롱의 활약에 대해 특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현재 40홈런-40도루 달성까지 홈런 4개와 도루 8개를 남겨두고 있다.
시카고 컵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한 경기 3홈런 맹타…MVP 경쟁 가세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개인 통산 첫 1경기 3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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