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7% 급락했다. 워시 의장은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인플레이션 둔화가 부족하다고 진단하며 물가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기준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전날 35.4%에서 57.5%로 상승했다.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며 엔비디아(-4.57%), 마벨테크놀로지(-10.28%), AMD(-2.33%), 인텔(-2.85%) 등 주요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또한 미국의 대중국 AI 반도체 규제 강화와 중국 메모리 업체인 창신메모리(CXMT)의 성장세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이 AI 반도체 등 기술주에 매물 출회를 유도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가 포함된 IT 완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 역시 반도체 업계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미 연준 금리 인상 우려에 뉴욕증시 반도체주 급락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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