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크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를 적어낸 셰플러는 2위 빅터 호블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선두 호블란에 3타 뒤진 공동 3위였던 셰플러는 마지막 날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셰플러는 2024년 이후 2년 만에 페덱스컵을 품에 안았다. 또한 우승 상금 1000만 달러를 추가하며 PGA 투어 통산 상금 1억 3039만 661달러를 기록, 타이거 우즈의 1억 2099만 9166달러를 넘어 통산 상금 1위가 됐다. 한편 한국의 김시우와 김주형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하며 톱10 진입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