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30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이란을 겨냥한 강력한 금융 제재 방침을 공개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조치가 필요하다면 금융폭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미 재무부는 지난 28일 이란 국방부 및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위장 회사를 위해 약 18억 달러 규모의 불법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이집트 국영은행 방크 미스르의 아랍에미리트 지점 5곳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했다. 30일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조치가 확정되면 해당 지점들은 미국 금융 시스템 접근이 차단된다. 이란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에 대한 제재 가능성에 대해 베선트 장관은 G20 회의에서 중국 측과 논의할 것이라며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이 중국과의 대립을 피한다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하며 이란의 핵무기 저지 등에 있어 양국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외신들은 미국이 즉각적인 전면 봉쇄 대신 단계적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을 들어 주요 교역국에 대한 직접적인 징벌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재무장관, 이란 거래 은행 추가 제재 예고…중국 제재 가능성 시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과 거래하는 해외 은행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이번 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NEWN이 여러 언론사 보도를 교차 확인해 AI로 작성한 초안입니다. 편집·출처 원칙과 AI 작성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