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1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시행하고 한국항공촬영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지난 7월부터 2027년 1월까지다. 대상 지역은 중구, 남구, 북구, 수성구 일부를 포함한 115도엽(28.75㎢) 규모로, 1:1000 비율의 수치지형도를 수정·제작한다. 특히 남구 지역에는 3차원 공간정보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1:1000 수치지형도는 건물과 도로 등 도시 시설물을 정밀하게 표현해 도시계획, 건설공사, 재난 대응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작 후 장기간 경과한 도심 지역의 지형 정보를 최신화하고, 변화된 도시 모습을 반영할 방침이다. 구축된 공간정보는 국토정보플랫폼과 대구시 3D지도 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황선필 대구시 도시건설국장은 최신 공간정보가 디지털 행정의 기본 자료임을 강조하며 행정과 시민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2026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착수
대구시가 도심 내 수치지형도를 최신화하고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2026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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