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헬기 2대, 한국남동발전은 헬기 1대에 대한 운항 허가를 네팔 당국에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9일 헬기 운항 허가를 받았으나 악천후와 당국의 외국 헬기 운항 불가 방침 등으로 수색에 나서지 못했고, 30일에는 허가를 받지 못했다. 남동발전 역시 지난 28일 이후 헬기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기업들은 헬기 수색이 난항을 겪자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의 육로 수색을 후방에서 지원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들은 현지 사정에 밝은 직원들의 정보를 정부 측에 공유하며 수색을 돕고 있다. 현지 대응 인력도 보강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지 사정에 밝은 직원 2명을 추가 파견해 대응팀을 16명으로 늘렸으며, 남동발전도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2차 대응반을 파견해 대응 인력을 16명으로 증원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은 현지에서 구조된 직원들을 접견하고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