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NDRRMA)은 31일(현지시간) 기준 홍수로 인한 네팔 내 사망자가 900명대라고 밝혔다. 실종자 수는 3900명에서 4200명 사이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홍수로 어퍼 트리슐리 1, 트리슐리 3A, 트리슐리 3B 등 주요 수력발전소 사업장이 피해를 입었으며, 터널 내부에 다수의 인원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대는 터널 내 진입로를 확보하고 공기를 주입하는 등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네팔군과 함께 한국 및 중국 구조팀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 직원 9명이 연락 두절된 어퍼 트리슐리 1 현장에서도 수색이 진행 중이다. 한편, 네팔 당국은 수습된 시신이 급증하고 영안실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다다름에 따라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집단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접경 지역에는 추가 강우가 예보되어 있어 언색호 범람 등 구조 작업의 난항이 예상된다.
네팔 대홍수 사망자 900명 넘어…수력발전소 터널 수색 지속
네팔 북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당국이 매몰된 수력발전소 터널 내 실종자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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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지난 26일 네팔 중북부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홍수가 발생해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 28일 현재까지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023년 홍보 영상을 통해 소개된 네팔 어퍼트리슐리-1(Upper Trishuli-1)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일대 모습. (사진=두산에너빌리티 TV 유튜브 캡처)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21414821_web.jpg?rnd=2026082817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