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3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기간 중 CNBC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의 조치가 금리 인상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시장 참여자들이 이미 해당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발언은 엔화가 다시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일본 중앙은행이 다음 달 금리 인상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지난 7월 31일 엔화 방어를 위해 공동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한 바 있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G20 회의 기간 가타야마 사쓰기 일본 재무상 및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회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은행이 오는 9월 17~18일 예정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일본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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