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31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하마드 레자 나크디 IRGC 고문은 미사일 전력의 90% 이상이 건재하며, 미사일 생산 속도가 소모 속도를 앞질러 비축량이 오히려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습으로 파손됐던 미사일 생산 시설을 안전한 장소에 복구해 이전보다 높은 생산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란군 총참모부와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도 공동성명을 통해 미군이 인접 국가의 영토와 영공을 이용해 이란을 공격하는 행위를 규탄하며, 침략에 대해 단호히 타격하겠다고 밝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전쟁을 원하지 않으며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도, 공격을 받을 경우 결정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는 자국 영해에서 이란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유럽연합(EU)은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란, 미국에 강경 대응 경고…미사일 전력 건재 주장
미국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재개된 가운데, 이란이 미국의 추가 공격 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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