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08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8월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매일 4달러를 상회한 사상 첫 사례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2년 8월의 종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휘발유 가격 안정화와 정제 능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9월 1일 정유업계 및 연료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더그 버검 내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재러드 에이전 국가에너지우위위원회 집행국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이번 논의가 정제 능력 확대와 공급망 전반의 에너지 생산 증대를 통해 소비자 가격을 인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