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워시 의장을 매우 존중한다며 그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금리가 너무 높다고 지적하며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성장과 성공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며, 경기가 좋을 때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워시 의장은 지난 28일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충분히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워시 의장의 발언 이후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