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은 상법상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해 이사회 승인으로 주주총회 결의를 갈음했다. 같은 날 아시아나항공도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에는 전체 주주의 81.9%가 참석했으며, 참석 주주의 99.3%가 찬성했다. 양사는 지난 5월 합병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조건부 인가와 금융당국의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등 관련 절차를 거쳐왔다. 현재 양사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운항증명(AOC) 취득과 해외 항공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스템 통합과 조직문화 융합을 위해 직무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양사는 채권자 보호 등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17일 합병 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최종 결의…12월 17일 통합 출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최종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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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47-8i 항공기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대한항공 제공]](https://wimg.mk.co.kr/news/cms/202608/12/news-p.v1.20260812.bc9108e681bd4cd8b95f7a70a77d53ab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