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8월 3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85-7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F조 4위로 올라섰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상대 전적 7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이현중은 25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현중은 단조로운 공격 패턴과 4쿼터 집중력 저하, 리바운드 보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경기력 측면에서 30~40점 차로 이겼어야 할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장거리 이동과 시차 적응 등 체력적 부담에 대해서도 핑계일 뿐이라며 선수들이 더 냉정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은 수비와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에서 개선된 점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마줄스 감독은 4쿼터 부진의 원인을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 문제로 분석하며, 향후 슛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아시안게임을 앞둔 주요 과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