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출은 임직원 본인과 배우자가 모두 무주택자인 경우 매매가 25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대출 한도는 주택 매매 시 최대 5억 원, 임차 시 최대 3억 원이며 금리는 연 1.5%가 적용된다. 수도권과 광역시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만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최근 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동탄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54%, 기흥구는 0.63%를 기록했다. 현장 중개업계에서는 사내대출 시행 전부터 임직원들의 매수 문의가 이어졌으며, 일부는 대출 실행을 염두에 두고 계약을 진행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출로 임직원의 주택 구매력이 확대되면서 임차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거나 기존 주택 보유자의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준금리 변동 등 시장 상황에 따라 집값 상승세가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삼성전자 무주택 임직원 대상 사내 주택대출 시행…경기 남부 부동산 영향 주목
삼성전자가 2026년 9월 1일부터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 규모의 사내 주택대출을 시행함에 따라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의 주택 시장 매수세가 자극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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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부가 이달 1일 동탄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5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시행한 이후 아파트 거래가 급감했지만 동탄역 인근 주요 단지의 호가는 20억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GTX-A 개통과 삼성전자 주택자금 대출지원 등에 대한 기대감이 집값을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21일 경기 화성시 동탄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2026.07.2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21372416_web.jpg?rnd=20260721155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