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모레노 감독과 5명의 코칭스태프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번 선임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홍명보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한 조치다. 축구협회가 A대표팀 감독을 공개 채용 방식으로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레노 감독은 2019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이후 AS모나코, 그라나다, FC소치 등을 거쳤다.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로,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협회는 6경기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을 포함했다.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은 모레노 감독이 한국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술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모레노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는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포함해 전원 스페인 출신으로 구성됐다.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에 로베르토 모레노 선임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의 새 임시 사령탑으로 스페인 출신의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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