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일선 경찰관이 실종 사건을 임의로 삭제하거나 안전 확인이 되지 않았음에도 확인된 것처럼 거짓 보고한 사례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업무 과중을 이유로 비정상적인 업무 처리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실종 사건을 통계 및 관리 시스템의 주요 항목으로 포함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실종 사건의 흐름을 면밀히 파악하고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성숙 국무총리는 성인 실종 신고 시 일정 기간 대기하도록 했던 기존의 통례적 처리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실종자 복귀 통계에 의존하던 관행을 바로잡고, 사건의 최종 종결 처리 책임자를 명확히 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