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59개국 246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지난해 신설된 경쟁 부문에는 임하연 감독의 '그날의 태주', 김정훈 감독의 '면도' 등 14편이 진출해 '부산 어워드 대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개막작으로는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선정됐다. 영화제 측은 올해 개최 규모가 2019년 이후 최대라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이 선정한 세계 최상위 등급 'A-리스트' 영화제 17곳에 포함됐으며, 최고상 수상작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을 얻는다. 행사 기간에는 양자경, 매기 질렌할, 판빙빙, 서기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양자경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참석하며, 매기 질렌할은 연출작 '플레시 임팩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