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9월 확대 엔트리 적용에 따라 현역 로스터를 26명에서 28명으로 늘렸다. 구단은 부상자 명단(IL)에 있던 포수 윌 스미스와 돌턴 러싱,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복귀시켰으며, 내야수 알렉스 프릴랜드를 새롭게 콜업했다. 로스터 조정 과정에서 외야수 알렉 토마스는 트리플A로 이동했고, 포수 벤 로트베트는 양도지명(DFA) 조처됐다. 당초 내야 백업 요원으로 김혜성의 콜업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다저스는 우완 투수 상대 2루수 기용과 토미 에드먼의 외야 활용을 고려해 프릴랜드를 최종 선택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번 로스터 결정에 대해 포스트시즌까지 함께할 선수들을 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43경기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5도루를 기록했으며, 트리플A에서는 75경기 타율 0.272, 3홈런, 27타점, 13도루를 남겼다. 현지 언론은 기존 선수의 부상 등 변수가 없는 한 김혜성의 시즌 내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