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후보자 추천과 심사 절차를 거쳐 박주봉(배드민턴), 故 최동원(야구), 황영조(마라톤)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뛰어난 업적으로 국위 선양에 기여하고 국민적 존경을 받는 체육인을 선정해 헌액하는 제도다. 후보자별 주요 업적으로 박주봉은 올림픽 금메달 1개와 세계선수권 5회 우승 등을 기록했으며, 故 최동원은 프로야구 통산 103승과 1984년 한국시리즈 4승 등의 성과를 남겼다. 황영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체육회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공고하며, 이 기간 후보자의 허위 사실이나 결격 사유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이후 9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민 지지도 조사를 진행하며, 이를 포함한 평가를 거쳐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가 최종 영웅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