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찬의는 이날 4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투수 잭로그의 145km/h 속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송찬의의 시즌 14호 홈런이다. 경기 후 송찬의는 타석 당시 희생플라이를 목표로 가볍게 스윙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타구가 넘어가 당황스러우면서도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초·중·고교 시절과 2군 생활을 통틀어 밀어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송찬의는 개인 기록이나 20홈런 달성 여부보다는 팀 득점과 타점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의 타격 루틴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