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김원준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 안전을 경영의 절대 기준으로 삼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경영 목표로는 매출 1조 원 달성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장기간 동결된 시설 사용료와 투자재원 체계를 정상화하고, 여객 소비 패턴에 맞춘 상업시설 활용 및 지역 특화 관광 상품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항 건설 정보 모델링(KAC-BIM) 등 기존 스마트 기술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을 접목해 지능형 미래 공항을 구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식 직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그는 사고 원인 규명과 후속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사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원준 제14대 한국공항공사 사장 취임…매출 1조·흑자 전환 목표
김원준 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제14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2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안전 경영과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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