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지난 8월 28일 부산 중구 남포동에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올리브영 남포 타운'을 확장 이전했다. 기존 단층 200평 규모였던 매장은 4층 900평 규모로 확대됐다. 해당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뷰티 컨설턴트 3명을 배치하고 피부 진단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드밴스드 더마 특화 존'과 '마스크팩 라이브러리'를 마련했으며, 크루즈 관광객 방문 시간대에 응대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이어 8월 30일에는 수영구 민락동에 디자인 특화 매장인 '올리브영 밀락더마켓점'을 열었다. 이 매장은 부산 민락항에 정박한 가상의 선박 '올영호'를 콘셉트로 항구와 선박을 연상시키는 오브제를 배치했다. 매장 내에는 올리브영 최초로 냉동고를 도입해 스낵과 이너뷰티, 웰니스 상품 등을 판매하며, 야간 상권 특성을 고려해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올리브영이 부산 지역 투자를 확대하는 배경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이 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은 310만 명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 중 가장 많았으며, 올해 상반기 방문객은 24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다. 특히 광안리 수변 상권의 외국인 매출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12% 성장했다. 올리브영은 향후 제주, 강원, 경상, 전라 등 외국인 방문이 늘어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거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부산에 비수도권 최대 매장 및 디자인 특화 매장 개점
CJ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맞춰 부산에 대형 타운 매장과 디자인 특화 매장을 잇달아 열며 비수도권 거점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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