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재난당국은 1일(현지시간) 저녁까지 네팔 내 사망자가 1,0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이 발표한 티베트 자치구 사망자 16명을 합치면 전체 사망자는 1,066명이다. 실종자 수는 네팔에서 약 4,400명, 티베트에서 546명 등 총 4,946명으로 파악됐다. 네팔 내 실종자 중에는 외국인 약 600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정부는 이번 재난으로 약 160만 명이 피해를 보았으며, 피해액은 연간 총생산의 10분의 1 수준인 약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네팔 당국은 군과 경찰 등 2만여 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국제 구조팀도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 정부 신속대응팀은 네팔군과 함께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을 찾기 위해 둔체 지역 등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유의미한 성과는 없는 상태다.
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자 1천 명 넘어…실종자 5천 명 육박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어섰으며, 실종자 규모도 5천 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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