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안은 지방교부세 77조 1899억 원, 사업비 7조 634억 원, 인건비 및 기본경비 4503억 원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지역균형성장, 국민안전, AI 민주정부, 사회통합 등 4대 핵심 분야에 집중 배정됐다. 지역균형성장 분야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이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년 1조 4500억 원으로 3000억 원 증액됐다. 또한 섬 지역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섬 반값 여행' 지원 예산 12억 원이 신규 편성됐다. 국민안전 분야에서는 재해위험지역 정비 예산이 1조 1579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재난 현장 드론 영상 공유 시스템 확충과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 AI 민주정부 구현을 위해 '혜택알리미' 서비스 확대, 'AI 통합민원 플랫폼' 구축, 공직자 AI 활용 환경 조성 등에 예산이 배정됐다. 이 밖에도 주요 정보시스템의 이중 운영체계 강화와 공공 정보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이전이 추진된다. 사회통합 분야에서는 6·10 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과 트라우마 치유 사업 등이 포함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3일까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행정안전부 2027년 예산안 84.7조 편성…AI·안전·지역경제 집중
행정안전부가 올해 본예산 대비 10.1% 증가한 84조 7036억 원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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