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현지시간 11일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혼반지를 낀 손을 맞잡은 사진과 함께 'C❤️G'라는 문구를 게시하며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이번 결혼은 지난해 8월 11일 두 사람이 약혼을 발표한 지 정확히 1년 만에 이뤄졌다.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명품 매장에서 직원과 고객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10년간 교제해 왔다. 슬하에는 호날두의 장남 호날두 주니어를 포함해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 알라나, 벨라 등 다섯 자녀를 두고 있다. 2022년에는 쌍둥이 출산 과정에서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나, 이후 서로를 의지하며 관계를 이어왔다. 호날두 측 관계자는 이번 예식이 다섯 자녀가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친밀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