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구상을 공개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지난달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중·러 정상회담 당시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푸틴 대통령 역시 초청에 따라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여건이 마련된다면 3자 회담을 추진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회담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각국 정상 간 양자 회담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러시아 크렘린궁, 11월 APEC서 미·중·러 3자 정상회담 가능성 언급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자 정상회담이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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