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채무는 두리랜드 운영 과정에서 겪은 재정적 어려움과 운영 철학을 공개했다. 임채무는 두리랜드에 투입된 비용이 약 2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며, 이를 마련하기 위해 목동 상가, 안성 별장, 요트, 캠핑카, 여의도 아파트 두 채 등을 모두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영 초기부터 대출을 받아 빚을 지고 시작했으며, 전기료와 인건비 등 고정 지출이 많아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과거 입장료를 받았으나 경제적 이유로 놀이공원을 찾지 못하는 가족을 본 뒤 개장 일주일 만에 입장료를 폐지하기도 했다. 임채무는 집을 처분한 뒤 놀이공원 내 샤워실에서 거주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