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빈은 이날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4-1로 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투수 박치국의 시속 147㎞ 직구를 밀어 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문정빈은 경기 후 타구가 넘어갈 줄 모르고 2루까지 전력 질주했다고 밝히며, 이번 홈런을 계기로 최근의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 타격감이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승리로 LG는 3연승을 달성하며 66승 1무 51패를 기록했다. 문정빈은 올 시즌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16홈런, 48타점을 기록 중이며, 데뷔 첫 20홈런 달성까지 4개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