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관계 부처 장관 및 위원장들과 함께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 지원과 조기 공급 방안을 보고받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번 회의에서 전폭적인 공급 확대와 신속한 실행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성숙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 기존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전환적인 판단과 과감한 실천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추가 공급 물량과 대상 부지, 발표 시기 등을 조율 중이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정부는 기존에 발표한 수도권 6만 호 공급 계획에 추가 물량을 더한 ‘6만 호 플러스 알파’ 규모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 내 국공유지 및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귀국 직후 1차 점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나흘 만에 2차 회의를 열며 공급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