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번 훈장 수여가 한·프랑스 우호 관계 증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최고 수준의 예우를 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혜경 여사에게는 '국가공훈 대십자 훈장'이 수여됐다. 이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원자력, 인공지능, 반도체 등 미래 협력 분야의 지평을 넓혀가자고 강조하며 마크롱 대통령과 '빵을 나누는 친구'를 뜻하는 '꼬뺑'이 된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파리 개선문 무명용사의 묘 헌화 당시 지평리 전투 참전용사를 만난 일화를 언급하며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청자 가야금과 한강 작가의 저서들을 선물했으며,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에게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라벨 피아노 전곡집과 나전 클러치백을 전달했다. 이번 만찬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경제계 인사와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가수 화사의 단독 공연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