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번 훈장 수여가 한·프랑스 우호 관계 증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최고 수준의 예우를 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혜경 여사에게는 '국가공훈 대십자 훈장'이 수여됐다. 이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원자력, 인공지능, 반도체 등 미래 협력 분야의 지평을 넓혀가자고 강조하며 마크롱 대통령과 '빵을 나누는 친구'를 뜻하는 '꼬뺑'이 된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파리 개선문 무명용사의 묘 헌화 당시 지평리 전투 참전용사를 만난 일화를 언급하며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청자 가야금과 한강 작가의 저서들을 선물했으며,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에게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라벨 피아노 전곡집과 나전 클러치백을 전달했다. 이번 만찬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경제계 인사와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가수 화사의 단독 공연도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서 최고 권위 훈장 수여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서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대십자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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