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지난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이어진 무안타 침묵을 3경기째 이어갔다. 이로 인해 시즌 타율은 종전 0.285에서 0.282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2회초와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버바 챈들러를 상대로 연달아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2사 1, 3루 기회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8회초에는 바뀐 투수 카르멘 모진스키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연장 10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카밀로 도발의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5-4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