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지난 7월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시세를 분석한 결과, 평균 월세는 62만 5000원으로 전년 동월 58만 1000원 대비 7.7% 올랐다. 같은 기간 평균 관리비는 7만 5000원에서 8만 4000원으로 10.8%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대 인근의 평균 월세가 26.0%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한국외대(15.1%), 연세대(10.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성균관대 인근 월세는 4.5% 하락해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내림세를 보였다. 관리비의 경우 중앙대 인근이 34.2%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고, 서강대 인근은 3.1% 하락했다. 이화여대 인근은 월세 76만 7000원, 관리비 10만 3000원으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방 측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주거 수요 확대를 이번 상승세의 원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