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2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 초 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던 중 건강이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1945년생인 고인은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SBS 드라마 '모래시계', '여인천하' 등 다수의 안방극장에 출연했다. 영화계에서도 강우석 감독의 '투캅스' 시리즈에서 형사 역을, 김태규 감독의 '긴급조치 19호'에서 신문사 사장 역을 맡는 등 감초 배우로 활약했다. 이 밖에도 '기쁜 우리 젊은 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마누라 죽이기', '태백산맥', '싸울아비' 등 3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 30분이다.
배우 안진수 10일 별세…향년 81세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한 배우 안진수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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