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은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넬리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 규모로, 아스널 구단 역사상 최고 매각액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7년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리버풀로 이적할 당시 기록한 4000만 파운드였다. 2019년 아스널에 입단한 마르티넬리는 통산 191경기에 출전해 41골 24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 아스널의 리그 우승 과정에서는 리그 30경기 중 11회 선발 출전하는 등 입지가 다소 줄어든 바 있다. 마르티넬리는 알 힐랄 구단 인터뷰를 통해 우승 트로피 획득과 클럽 월드컵에서의 경쟁력을 이적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알 힐랄에서 등 번호 7번을 달고 뛰게 되며, 5일 예정된 알 샤밥과의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