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는 2년 임기의 민간 기술 전문가 영입 프로그램 지원자를 대상으로 AI 면접을 처음 적용한다. 면접은 AI 기반 채용 플랫폼인 '코드시그널'을 통해 진행되며, AI가 질문을 던지고 지원자의 답변을 녹음 및 요약한다. 이후 채용 담당자가 AI가 정리한 내용을 검토해 지원자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미 인사관리처(OPM)는 최근 각 기관에 채용 과정에서 AI 활용을 권고하는 지침을 전달했다. 다만 인사관리처는 중요한 인사 결정에는 사람이 직접 감독해야 한다는 원칙을 명시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그동안 민간 기업에 비해 채용 심사 과정에서 AI 활용이 늦다는 평가를 받아온 연방정부가 채용 절차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