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시민사회가 수행한 역할을 평가하며, 향후 추진할 사회 대개혁 과정에서도 시민사회단체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초기 현안으로 인해 시민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부족했음을 언급하며, 이번 자리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모든 구성원이 공정하게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정부와 시민사회의 공통된 목표라고 설명하며, 투명한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시민사회 관계자들과 마주 앉은 점을 언급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국진보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경제정의실천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정의기억연대, 참여연대 등 주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