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경기에서 1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팀이 0-4로 뒤지던 7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앤드류 키즈너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피츠버그 투수 크리스티안 커티스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2루 주자 조나 콕스가 홈을 밟으며 이정후는 1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9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나 이날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3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적시타와 네이트 퍼먼의 땅볼로 2점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2-5로 패배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전적은 58승 83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