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단은 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한 뒤, 6일 우크라이나 키이우로 이동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특사단 방문에 대해 전쟁을 끝낼 계획을 가지고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측과의 회담을 건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구체적인 발표를 유보하면서도 접촉이 이뤄지면 알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테러 활동 중단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는 그간 러시아를 여러 차례 방문했으나 우크라이나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 1월 22일에도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했으나 당시 종전 협상의 돌파구는 마련하지 못했다.
트럼프 특사단, 러시아·우크라이나 방문…평화 협상 재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재러드 쿠슈너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잇달아 방문해 평화 협상 중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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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번 주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잇달아 방문할 계획이라고 액시오스와 타스통신 등이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쿠슈너(왼쪽)와 윗코프 특사. 2026.09.05.](https://img1.newsis.com/2025/09/30/NISI20250930_0000679905_web.jpg?rnd=2025100503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