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3일 본회의를 열어 주택법, 도시정비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민생법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113건의 민생법안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계류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20일 본회의 개최를 제안하며 맞섰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1일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은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정치적 이슈가 있는 법안이 문제라며 13일 개최에는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을 단독 처리한 점을 언급하며 야당 탓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국회의장실은 여야 협의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며, 현재까지 국회의장 주재 여야 회동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