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5일(현지시간) 네팔 위어댐 인근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KDRT가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하고 추가로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는 KDRT 설립 이후 9번째 생존자 구조 사례다. 앞서 KDRT는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당시 8명의 생존자를 구조한 바 있다.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이번 구조 작업은 네팔군과 한국 재난 전문가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네팔에서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규모 빙하 붕괴와 산사태로 1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5000명 이상이 실종된 상태다. KDRT는 현재 한국인 실종자가 근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어댐과 수력발전소 파워하우스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