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과 베스테를로는 양민혁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양민혁은 메디컬 테스트 등 남은 절차를 위해 벨기에로 이동했다. 이번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12월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그간 퀸스파크 레인저스,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왔으나 토트넘 1군 공식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 코번트리에서는 출전 시간이 29분에 그치는 등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바 있다. 토트넘 복귀 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프리시즌 경기에 나섰으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다시 임대가 결정됐다. 토트넘은 과거 루카 부슈코비치와 알피 디바인 등 유망주를 베스테를로로 임대해 성장시킨 사례가 있어, 이번 결정 역시 양민혁의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