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6일 시청 후문 인근에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든 모습의 현수막을 설치했으나,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가 일반적인 형태와 반대로 그려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인천시는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아래에서 올려다본 구도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희철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해당 현수막을 강하게 비판했으나, 다음 날 자신의 판단이 성급했다며 사과했다. 김희철은 태극기를 든 형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화를 낸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반면 최시원은 지난 10일 SNS에 다른 지자체의 광복절 이미지와 비교하며 해명보다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것이 책임 있는 태도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최시원은 11일 김희철의 사과에 대해 SNS를 통해 예의를 차리느라 의도가 오해받은 것 같다며, 다음 주 김희철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