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4시께 장시성 지안시 쑤이촨현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2채가 파손됐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된 상태다. 구조된 3명 중 2명은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 사우델은 지난주부터 중국에 세 차례 상륙하며 장시성에 7일간 폭우를 뿌렸다. 이로 인해 장시성에서만 약 16만 1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고 직후 마을 일대의 도로와 수도, 전기, 통신 시설이 한때 두절됐으나 현재는 대부분 복구된 상태다. 중국 당국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소방·구조 인력 224명과 차량 41대, 드론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한 추가 산사태 등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와 주민 대피를 진행 중이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장시성의 지질재해 대응 수준을 3단계로 격상했으며, 국가재난감축위원회와 비상관리부는 국가 4단계 비상대응을 발령했다.
중국 장시성 태풍 사우델 영향 산사태로 1명 사망·11명 실종
중국 남부 장시성에서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몰고 온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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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우=신화/뉴시스] 28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 룽완구 차로의 안전 울타리가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동반한 강풍의 영향으로 파손돼 쓰러져 있다. 태풍 사우델이 이날 중국 동부 저장성 해안에 상륙했다. 2026.08.28.](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21414353_web.jpg?rnd=2026082813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