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누와콧주 베트라와티에서 지난 8월 26일 발생한 대홍수로 매몰됐던 찬드리카 쿠마리 슈레스타(64)가 열흘 만인 9월 5일 구조됐다. 슈레스타는 진흙과 잔해에 파묻힌 가옥 안에서 발견됐으며, 군 헬기를 통해 카트만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 당시 해당 가옥은 홍수로 인해 원래 위치에서 100m가량 밀려난 상태였다. 같은 날 어퍼 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터널 내 225m 지점에서는 중국인 노동자 1명이 구조됐으며, 전날에는 트리슐리-3A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네팔인 노동자 2명이 생환했다. 네팔 당국과 한국, 중국, 인도, 미국 등 각국 구조대는 수력발전소 터널과 매몰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네팔 재난관리당국은 이번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300여 명을 넘어섰으며, 수천 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네팔 대홍수 열흘 만에 60대 여성 등 생존자 잇따라 구조
네팔 대홍수로 매몰된 주택에서 60대 여성이 열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되는 등 생존자 발견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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