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K-축구혁신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6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연내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선거인단을 전문 선수, 동호인, 지도자 각 4000~6000여 명과 등록 심판 3000여 명, 기타 1000여 명 등 총 2만 명 내외로 구성할 것을 권고했다. 박 위원장은 선거인단 규모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기존 방식 대신 전자투표나 온라인 투표 등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실무진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혁신위는 지역별 키오스크 전자투표 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정부와 대한체육회는 선거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불거진 대한축구협회의 과거 심판 성접대 논란에 대해 박 위원장은 혁신위가 직접 다룰 사안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신뢰 회복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혁신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에서 경기인과 팬들이 참여하는 7차 회의 겸 경청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연내 실시…선거인단 2만 명으로 확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올해 안에 투명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K-축구혁신위원회는 선거인단을 기존 200여 명에서 2만여 명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권고안을 확정하고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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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열린](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21378634_web.jpg?rnd=20260727131336)